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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0만6000여대 화재 발생가능성 드러나 리콜

BMW 10만6000여대 화재 발생가능성 드러나 리콜

기사승인 2018. 07.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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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20d차종 등 10만6000여대에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작결함 조사지시를 받아 화재원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BMW 리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리콜 계획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보완을 명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080-269-5181)에서 리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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