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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볼륨 신차 출시로 하반기 성장률 둔화 상쇄할 것”

[컨콜] 현대차 “볼륨 신차 출시로 하반기 성장률 둔화 상쇄할 것”

기사승인 2018. 07.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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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2018년 상반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중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일부 신흥시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장이 약세로 전환해 성장률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여기에 글로벌 무역 전쟁 확산 우려에 따른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 확대와 노사 문제, 추가적인 리콜 비용 발생 가능성 등도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다양한 신차와 투싼 개조차 등 볼륨 차종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판매 모멘텀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대해 “신형 싼타페와 G70의 본격적인 판매로 공장 가동률 개선과 함께 인센티브 또한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율경영체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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