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민선7기 용인시, 민선6기 심볼·슬로건 등 대대적 정비 “원칙대로”

민선7기 용인시, 민선6기 심볼·슬로건 등 대대적 정비 “원칙대로”

기사승인 2018. 07. 26. 15: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 상징물 조례에 의거한 심볼마크로 대체“
용인시 심벌마크
용인시 상징물 조례의 심벌마크
경기 용인시가 전임시장 재임 시절 시를 상징했던 심볼마크, 슬로건, 상징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작업에 나서고 있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민선 6기 심볼 개선은 시 상징물 조례를 정상화하는 작업이다. 또 민선 6기 시정구호를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조례에 따라 법적으로 가능한 장소에만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용인시와 각 구청의 홈페이지, 시의 모든 홍보물에 용인시의 새로운 심벌을 넣기로 했다. 또 지역 곳곳에 세워진 현판과 전광판, 표지판 등에 남아 있는 전임 시장의 시정마크와 슬로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아직도 기존대로 용인시 상징물 조례가 아닌 민선 6기 시정마크와 슬로건을 책자나 시설물 등에 표기하거나 설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의원은 “구청사에도 용인시 심벌마크는 없고 ‘사람들의 용인’ 간판만 있다”며 “조례를 무시한 행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견제하지 못한 의회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징물 조례에 따라 시청 홈페이지의 용인시 심벌마크 변경 등 다각적인 정비를 하고 있다”며 “시정원칙에 따라 각 부문의 정비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