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 0 | 7월 넷째주 주간아파트 동향/제공 = 감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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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여의도 개발을 언급하면서 용산구와 영등포구 아파트값이 대폭올랐다.
한국감정원은 23일 기준 7월 넷째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결과 서울 용산구가 0.26%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여의도가 속한 영등포구도 0.23%이나 상승했다.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서울 매매가격도 전주대비 0.11%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는 0.13%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9%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6% 떨어졌다. 수도권은 -0.01%로 상승에서 하락전환했다. 지방은 -0.12%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전세가격은 -0.08% 내렸다.
수도권은 0.07% 떨어졌다. 서울은 0.03% 올랐다. 인천은 -0.15%, 경기는 -0.12% 하락했다. 지방은 -0.09% 떨어졌다.
서울 중 강남 11개구는 0.03% 상승했다. 동작구(0.22%)와 서초구(0.20%)는 반포·방배동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올랐다. 강서구(-0.14%)는 계절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는 0.04% 올랐다. 마포구(0.10%)는 한강조망 단지 위주로, 종로구는 (0.10%)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