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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선7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

창원시, 민선7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

기사승인 2018. 07.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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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윤곽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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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6일 시청에서 허성무 시장, 간부공무원, 각계 계층 시민대표와 전문가, 교수들을 구성된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허성무 시장, 간부공무원, 그리고 각계 계층 시민대표와 전문가, 교수들을 구성된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공약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허성무호 공약사업은 7대 전략, 총 7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투입 재원은 국·도비 및 시비 포함 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약실천 안은 허 시장이 선거운동 기간 중 발표한 선거공약서와 공보집을 토대로 인수위원회와 부서 간에 실행 안을 마련하고 여기에 민선 7기 정책 컨트롤타워인 새로운 창원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세부 실천계획도 수립됐다.

시는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경남도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논리를 개발해 최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국비 지원의 기회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은 3대 균형발전과 4대 도시발전을 더한 생동감 있는 무지개 전략이다. 3대 균형발전 전략은 권역별 정체성을 살려 경쟁력을 특화시킨다는 전략으로, 역사·문화예술의 중심도시 마산,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창원, 진해권역은 해양관광, 항만물류 중심도시로 비전을 갖춘다.

또 4대 도시발전 전략에 추진되는 48개 사업은 경제, 문화, 안전, 소통 등 분야별로 체계화시켜 시민들이 변화된 정주여건을 체감하기 위한 내용들로 담겨있다.

매력적인 문화도시 조성에는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등 총 8개 사업을 옮겨 나가고 지역예술인들이 대형업체와 거대자본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문화예술작품 공연일수 쿼터제 시행과 창원형 문화예술 복지 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안전한 생활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여건 개선과 시민복지 사업 확대 등 22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행계획을 명확히 하고 내달 부터 본격적인 공약사업을 실행에 옮겨 나가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0년간 창원의 정치인으로 살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선별한 공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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