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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재 노동자 자녀에 장학금 1억 지원

안전보건공단, 산재 노동자 자녀에 장학금 1억 지원

기사승인 2018. 07.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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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장학재단에 푸른등대 장학금 기탁…임직원 급여 0.2% 공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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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저소득층 산재 노동자 가정의 우수 학생 지원을 위한 푸른등대 장학금 1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의 0.2%를 공제해 만든 돌봄문화 기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이날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산재 노동자 가정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5000만원 이상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등대 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4년제 및 전문대 재학생 중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의 자녀 또는 산재 장해등급 판정을 받은 노동자 본인 및 자녀에게 지급한다. 오는 2학기부터 1인당 300만원(학기당 150만원)씩 지원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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