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안전관련 교육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안전관련 교육

기사승인 2018. 07. 27. 14: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통학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폭염 속 영유아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관련 교육 실시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폭염 속 영유아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제공 = 영통구
수원시 영통구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폭염 속 영유아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의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사건과 보육교사에 의한 영아 사망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며, 폭염 속 어린이집 행동요령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경기도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의 이강희 강사가 폭염 속 차량내부 실내온도 상승 등 통학차량 관리, 차량 운행 시 동승보호자 매뉴얼을 안내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거나, 모방심리가 강한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에 따라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혁 현장조사팀장이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노력, 최근 법원 판례에 나타난 어린이집 아동학대 유형을 교육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등 영유아 건강관리와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식중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자재 관리와 보육실·놀잇감 등에 대한 소독실시 등을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2018년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놀이시설 점검, 통학차량 전수조사, CCTV 관리·운영 실태 조사 등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