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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30일부터 닷새간 휴가…청와대 “순수 휴가 그 자체”

문재인 대통령, 30일부터 닷새간 휴가…청와대 “순수 휴가 그 자체”

기사승인 2018. 07.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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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1일 휴가를 떠난 문재인 대통령이 오대산 상원사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닷새간 연차휴가를 떠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간 휴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힌 휴가 기간은 닷새지만 이번주와 다음주 토·일요일에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문 대통령은 사실상 9일간의 재충전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휴가 일정에 대해서는 “통상 대통령이 휴가는 어디로 어떤 책을 들고 가고, 휴가 구상 콘셉트는 무엇이고 등을 브리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그야말로 순수한 휴가 그 자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8일간의 휴가를 쓴 바 있다. 지난해 5월 10일에 취임한 것을 감안하면 최대 14일까지 연차휴가를 낼 수 있었지만 다 못쓴 것이다. 대통령의 연가 일수는 1년에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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