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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중국집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신사동 중국집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기사승인 2018. 07.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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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 20여대 출동해 신속히 화재 진압
- 목격자 "더운 여름에 뜨거운 기름까지...환풍기가 버티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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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중국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김서경 기자
7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 신사동 중국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6층 건물의 1층 중국집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0여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으나 내부 연기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1층에는 중국집 외에도 건물 내 다른 세입자의 원단 창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주민 목격자 김씨(50)는 “더운 여름에 뜨거운 기름을 사용해 환풍기가 견디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식당에서 일한 적이 있다”며 “환풍기 청소가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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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가 검게 그을린 건물 뒤편을 보며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김서경 기자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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