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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일 아트바캉스 야(夜)한 옥상 이벤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일 아트바캉스 야(夜)한 옥상 이벤트

기사승인 2018. 08. 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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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면서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장
안동 2018 아트바캉스, ‘야(夜)한 옥상’(전단)
2018 아트바캉스 ‘야(夜)한 옥상’ 전단지/제공=안동시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개관 이래 처음 옥상을 개방하는 여름특별기획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당 옥상에서 펼쳐지는 이번 ‘2018 아트바캉스·야(夜)한 옥상’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문화예술로 날려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아트 바캉스’를 여름 브랜드 예술축제로 정착시키고자 2013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숨어있는 옥상 공간을 활용해 아트로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푸드와 문화예술체험, 공연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2018 아트바캉스·야(夜)한 옥상’에선 문화예술로 바캉스를 즐기는 축제로 구성돼 무더위를 식히면서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밴드, EDM DJ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4일에는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동행위미술제’가 자리를 옮겨 옥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이번 아트 바캉스를 할인이벤트와 함께 매회 선착순 200명으로 진행한다.

조한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은 “이번 공연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확행’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예술단체와의 프로그램 공동기획을 통해 한층 강화된 지역밀착형 여름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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