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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유세윤 “좋은 아빠 되기 위해 2년 간 아들과 함께 등교”

‘한끼줍쇼’ 유세윤 “좋은 아빠 되기 위해 2년 간 아들과 함께 등교”

기사승인 2018. 08. 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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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유세윤 "좋은 아빠 되기 위해 2년 간 아들과 함께 등교"

'한끼줍쇼'에서 코미디언 유세윤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코미디언 유세윤, 장동민이 출연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유세윤과 강호동은 어린 남매와 어머니가 있는 가정의 초대를 받아 한 끼에 성공,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아내랑 세대 차이를 느낄 때가 있는데 그게 재미있다. 함께 술을 마시면서 기분 좋게 취한 아내를 위해 7080 음악을 틀었는데, 아내가 조하문씨 노래를 듣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 사실 그 세대는 아닌데, 아내가 무안할까 봐 분위기를 맞춰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네다섯살이 됐을 때부터 내가 아이와 놀아주기 시작했던 것 같다"면서 "그전에는 가족이 내 코미디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나는 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유세윤은 "최근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아이가 외롭다는 걸 어느 순간 느꼈다. 그래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 2년 정도 아이의 등교를 함께 했다"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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