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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현아·이던 열애, 후이·수진 결별…사내연애로 곤혹치른 큐브

[스타톡톡★] 현아·이던 열애, 후이·수진 결별…사내연애로 곤혹치른 큐브

기사승인 2018. 08. 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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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열애, 후이·수진 결별/사진=김현우 기자

 현아와 펜타곤 이던, (여자)아이들 수진, CLC 예은이 열애와 결별설로 온라인과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모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이틀 새 세 번의 열애, 결별설로 이슈를 모은 건 처음이다. 


열애설의 시작은 현아와 이던이었다. 지난 2일 트리프H로 활동 중인 멤버 현아와 이던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큐브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3일 현아와 이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간 교제해오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다시 주목 받게 됐다. 특히 현아의 첫 공개연애이자, 큐브의 사내연애이기에 관심은 더 뜨거웠다.


현아 역시 이던과의 열애를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기사와 함께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트리플H로 활동 중인 펜타곤 멤버 후이와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열애설이 제기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이와 수진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된 것. 후이와 수진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평소에 착용하던 가방, 신발 등으로 누리꾼들이 후이와 수진임을 추측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을 번복했던 터라 이마저도 크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열애 이슈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펜타곤 유토와 CLC 예은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퍼지기 시작한 것. 이에 열애 의혹이 제기 됐지만 큐브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큐브 측은 "예은, 유토는 같은 래퍼 포지션으로 데뷔 이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친한 친구이자 동료사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연습생 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친한 동료로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이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 번복과 인정으로 팬들은 두 번의 상처를 받아야만 했다. 물론 활동 에 피해를 입힐까 알면서도 숨겨야하는 상황도 있다. 


'연애 금지령'을 내릴 만큼, 아이돌의 열애는 민감한 부분이다. 소속사에서 가수들의 열애를 통제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러나 아티스트의 관리와 소통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이번처럼 세 차례에 거친 열애, 결별설과 입장 번복을 하는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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