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현민 “‘90년대 인기가수’는 나, 갑질 논란 반성하지만 억울한 점 많다”

황현민 “‘90년대 인기가수’는 나, 갑질 논란 반성하지만 억울한 점 많다”

기사승인 2018. 08. 04.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현민 "'90년대 인기가수'는 나, 갑질 논란 반성하지만 억울한 점 많다" /황현민,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사진=황현민 페이스북
그룹 잼의 멤버 황현민이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동영상'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황현민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MBN에서 편파보도한 갑질 전직 가수가 접니다.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억울한 점도 많아 실명 공개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현민은 차량이 도로에서 멈춘 뒤 렉카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차가 엔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 번 더. 6개월 동안 총 세 번을 섰는데 한 번은 길가, 한 번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고 갓길에서 한 시간을 더 공포에 떨다가 랜드로버의 특급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욕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BN은 지난 1일 황현민이 서울 강남의 한 수입차 판매점에서 태블릿PC를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웠으며 고기를 사 오라고 하는 등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황현민은 차량에 각기 다른 부분에서 세 차례 결함이 발생했으나 이후 딜러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