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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갑질’ 황현민, 지인들에 밝힌 심경 “기업이 싸움 걸었으니 혼자라도 싸워야지”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황현민, 지인들에 밝힌 심경 “기업이 싸움 걸었으니 혼자라도 싸워야지”

기사승인 2018. 08. 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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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현민 페이스북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에 대해 황현민이 입을 열었다.

4일 황현민은 SNS 댓글을 통해 지인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그는 "현민아 고생이 많다 다음에는 랜드 재규는 걸러야한다"라는 메시지에 "이젠 진짜 공짜로 줘도 안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우리 형 잘 했다"라는 응원 메시지에는 "잘한 건 아니다"라며 "나 먼저 죽이려고 기업이 싸움 걸었으니 개인인 나 혼자서라도 싸워야지. 고맙다"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황현민은 "차 결함으로 공포"를 느꼈다고 주장하며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을 부린 것이 자신이 맞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현민은 SNS에 "차가 앤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번 더 6개월동안 총 세번을 섯는데 한번은 길가 한번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고 갓길에서 한시간을 더 공포에 떨다가 랜드로버의 특급서비스를 받았다"라며 "견인차 태워주신 천일모터스 대표및 수원지점장님 감사하다. 그리고 욕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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