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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부상선수 아시안게임 엔트리 교체”

선동열 감독 “부상선수 아시안게임 엔트리 교체”

기사승인 2018. 08. 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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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선동열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24명의 선수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예고 했던 야구대표팀의 엔트리가 변경된다.

KBO는 6일 선동열 국가대표 감독과 실무 미팅을 갖고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10일 기준으로 부상 등 KBO 현역선수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 및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해 국가대표 선수로서 정상적인 기량 발휘가 어려운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교체키로 했다.

선동열 감독은 “최상의 전력을 구성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 국가대표로 출전하고자 하는 선수 개인 의지가 강하다 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춘 최상의 팀 전력을 위해서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는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국가대표팀 선수 구성의 원칙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KBO는 엔트리 교체가 일어날 경우 대한체육회가 정한 최종일까지 점검한 뒤 교체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중 최정(SK), 박건우(두산), 박민우(NC) 등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

야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소집돼 훈련한 뒤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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