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행] ‘물총싸움·얼음썰매’ 두 배로 시원한 원마운트

[여행] ‘물총싸움·얼음썰매’ 두 배로 시원한 원마운트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2018. 08. 07. 14:35
    1. 페이스북 공유하기
    2. 트위터 공유하기
    3. 카카오플러스 공유하기
    4. 밴드 공유하기
    5.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6. 라인 공유하기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5일까지 '물총대전' 이벤트
토요일에는 화끈한 '클럽 폼파티'
여행/ 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 슬라이드
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 슬라이드/ 사진=원마운트 제공


경기도 고양의 원마운트는 좀 특별한 테마파크다. 물벼락을 맞을 수 있는 워터파크와 눈과 얼음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파크를 갖추고 있어서다. 한 곳에서 두 가지 방법으로 ‘찜통 더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워터파크부터 살펴본다.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높이가 다른 워터파크’다. 4층 실내, 7층이 야외공간으로 구성된 공간적인 특성 때문에 그렇다. 야외 슬라이드에 오르면 건물 높이까지 더해져 아찔함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지상 50m 높이에 세워진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서는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까지 볼 수 있다.

여행 박스/ 원마운트 워터파크 이벤트
원마운트에는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원마운트 제공
클럽폼파티
‘클럽 폼파티’/ 사진=원마운트 제공


7층에서 원마운트 쇼핑몰 상공을 한바퀴 돌아 4층으로 이어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 역시 이곳 명물이다. 속도와 회전구간의 박진감이 압권. 슬라이드를 타는 사람은 물론 밖에서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까지 손에 땀을 쥔다. 시간 당 3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 물·음악·빛이 조화를 이룬 ‘판타스틱 플렉스’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강한 수압으로 수(水)치료와 수중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워터 테라피 시스템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이다.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는 찜질실과 수면실, 2500권의 책을 갖춘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 후 휴식과 체온 유지에 제격이다.

시원한 이벤트도 빵빵하다. 15일까지 물총대전이 열린다. 원마운트팀과 방문객들이 물총 싸움 한 판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물총으로 쓰러뜨리는 ‘배틀! 스피드파밍’ 등 다양한 수중 게임이 선보인다. 토요일에는 야외 풀에 거품을 가득채워 놓고 현란한 클럽음악과 수중게임을 즐기는 ‘클럽 폼파티’도 열린다.

여행/ 스노파크 개썰매
원마운트 스노파크/ 사진=원마운트 제공
여행/ 스노파크
원마운트 스노파크/ 사진=원마운트 제공


다음은 스노파크 이야기다. 원마운트 스노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을 콘셉트로 해 꾸며졌다. 거대한 얼음호수가 펼쳐지고 머리 위에는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오색 조명이 비춘다. 얼음호수 위로 이색 자전거와 썰매, 스케이트 등이 미끄러진다. 얼음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일곱 터널들을 지나는 아이스로드가 에둘렀다. 이 길에는 시베리안허스키·말라뮤트 등을 앞세운 ‘동물썰매’와 로봇이 끄는 ‘맘모스썰매’가 다닌다. 예쁜 동화 속 풍경이 따로 없다. 사계절 내내 기온이 섭씨 -2도로 유지되는 얼음 언덕(스노우힐)에서는 이글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얼음 썰매도 탈 수 있다.

휴게 공간은 ‘산타의 집’으로 꾸며졌다. 소망을 담은 엽서가 가득한 소원의 다리, 트릭아트존, 거울의 방을 차례로 지나면 만난다.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산타 옷을 입고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10일에는 체험형 놀이시설 ‘더 어드벤처’가 선보인다. 얼음 다리·얼음 언덕 등 22개 구간의 미션을 수행하며 얼음 미로를 통과하는 실내 익사이팅 프로그램이다.

로맨틱한 스노파크에서는 낮은 기온때문에 몸이 서늘해지고 ‘얼음왕국’ 같은 풍경에 마음이 시원해진다. 스노파크는 19일까지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여름 속 겨울이 여기에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