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디딤의 연안식당, 월향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디딤의 연안식당, 월향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기사승인 2018. 08. 07. 14: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팝업스토어 진행 이미지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연안식당’의 메뉴를 ‘월향’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디딤은 오는 19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소로리 월향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들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월향은 전통주점 월향에서 출발해 문샤인, 조선횟집, 산방돼지 등 중고가 프리미엄급 식당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하며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는 외식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시도된 디딤과 월향과의 브랜드 스와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안식당은 디딤 브랜드 중 꼬막을 내세운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어 젊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월향의 색다른 주류와도 잘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이번 팝업스토어 진행 브랜드로 선정됐다.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을 비롯해 해물탕 메뉴, 회무침 메뉴 등 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디딤과 월향은 이번 팝업스토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상호간 브랜드를 스와핑 운영함으로써 각 브랜드 운영 노하우, 콘셉트 등을 공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디딤은 강남에 위치한 ‘미식지대’에 월향의 브랜드 조선횟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대신 서로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디딤과 월향은 같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식업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