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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9일 경의선 CIQ서 남북철도공동연구 2차회의”

통일부 “9일 경의선 CIQ서 남북철도공동연구 2차회의”

기사승인 2018. 08. 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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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북이 만나 철도공동연구 2차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8일 “내일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가 우리측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서 개최된다”며 “남북간 협의를 거쳐 북측이 오늘 통지해왔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대표로 6명의 위원이, 북측에서는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을 대표로 6명의 위원이 각각 참가한다.

남북은 회의에서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인 경의선·동해선 철도 현지공동조사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비롯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4일 개성 시내 자남산여관에서 공동연구조사단 1차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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