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두 손 꼭 잡고 로카르노영화제 동반 참석 /홍상수 김민희, 홍상수, 사진=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 SN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에서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시닷컴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이날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 손을 잡고 등장,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강변호텔'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여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관심을 모았다.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