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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폭행에 기동민 의원 SNS에 상처 사진 공개 “이제 놓아달라 일하게 해달라” 호소

김경수 폭행에 기동민 의원 SNS에 상처 사진 공개 “이제 놓아달라 일하게 해달라” 호소

기사승인 2018. 08.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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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동민 페이스북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폭행을 당한 가운데 기동민 의원이 SNS에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10일 "병원에 갔다고 해서 놀라서 전화했더니 '제가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요. 액땜한 셈 치려고요'하는데 와락 눈물이 났다"며 "사진을 보니 더 화가 난다. 살이 패였다"고 밝혔다.


이어 "왜 경수에게만 이리 모진가. (이것은) 백색테러다.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김경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책임을 다했다. 이제 놓아달라. 일하게 해달라"고 게재했다.


기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경수 지사의 목에 난 생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손톱에 할퀸 듯 상처는 붉게 올라있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새벽 귀가하던 김 지사를 폭행한 혐의로 천모(50)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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