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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렉, 사상 첫 월 매출 50억 돌파…“연 매출 350억원 목표”

쏠렉, 사상 첫 월 매출 50억 돌파…“연 매출 35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18. 08.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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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통플랫폼 기업 쏠렉은 지난달 사상 최초로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쏠렉 측은 최근 미국 RBC Life와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맺고 양질의 건강기능식품 및 산삼배양근 농축액 ‘산신초 캔서제로’를 잇달아 출시한 점과 주력 상품군인 화장품을 업그레이드한 점 등을 성과 요인으로 분석했다.

론칭 1년여 만에 50억원이 넘는 월 매출을 기록한 데는 기존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을 뒤흔드는 혁신적인 도전을 한 것도 주효했다.

상장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출자한 쏠렉은 지난해 4월 출범해 해외 유명 명품 클러치백 ‘주디스리버’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코스메틱 브랜드 ‘주디스리버’를 론칭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았다.

이후 주디스리버 화장품을 롯데백화점에 입점시켰으며, 화장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식음료·생활용품 등 자체 개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토털 라이프 케어를 목적으로 생활 제품군의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 청정기·청소기·수소수기 등 가전제품 렌탈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업계 첫 시도다.

사업자회원 수익배분 구조 또한 획기적으로 구축했다. 사업자들의 초도물량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도입했으며, 초기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사업자의 안정된 수익 보장을 위해 기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첫해 매출 2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17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회원 수 또한 첫 해 1만5000명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회원만 2만4000명에 달한다. 국내보다 한해 앞서 진출한 쏠렉 중국법인 ‘솔렉스’는 직영 가맹점 모집 방식을 통해 설립 첫해 가맹점 2500여 개 출점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쏠렉은 주디스리버 백화점 입점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생활 제품군을 확장해 올해 연 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현 쏠렉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름 시즌에 월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사업자들의 노력과 열정, 쏠렉을 신뢰하는 소비자 덕분에 월 매출 50억이라는 지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르게, 다르게, 답게’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연 매출 350억원 달성을 넘어 2035년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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