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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 위크, 포항 영일대해수욕에서 개막

제6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 위크, 포항 영일대해수욕에서 개막

기사승인 2018. 08. 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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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포항시, 키마위크(KIMA WEEK) in Pohang 개막식 개최
키마위크개막식 포스터/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와 부산시·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 위크(KIMA WEEK 2018) 개막식이 11일 개최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 해양레저 페스티벌 형식의 키마 위크(KIMA Week)는 지난 2013년에 단순 해양스포츠 대회나 체험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든다는 목표 하에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 축제는 포항과 부산에서 열리며 포항에서는 전국 유일한 해상 워터파크, 패들보드,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스포츠 관광 학술대회 및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요트 맛보기, 요스킹, 카약 등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어린이,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1일 19시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펼쳐질 ‘KIMA WEEK 2018 in POHANG’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경호 밴드, 오 마이걸, 더보이즈, 알리, 울랄라세션, 오로라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전국 유일한 바다에 마련된 ‘해상 워터파크’는 오는 2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운영되며,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해상 워터파크 옆에서 현장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스킨스쿠버 체험은 이달 중 흥해, 구룡포, 호미곶 등 사전 신청받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키마 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용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올해 개최하는 키마 위크는 해양레저산업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국제 규모의 해양레저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 해양레포츠 산업 ‘포항’이라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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