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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MW 잇단 화재사고 관련 고소인 조사 예정…일정 조율 중”

경찰 “BMW 잇단 화재사고 관련 고소인 조사 예정…일정 조율 중”

이철현 기자 | 기사승인 2018. 08.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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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비스센터
BMW코리아가 화재 관련 리콜 업무를 전담하는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BMW코오롱모터스성산서비스센터에서 차량들이 입고를 기다리고 있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경찰이 BMW 화재사고와 관련, 고소인 조사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조만간 BMW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이들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BMW가 차량결함을 알고도 은폐한 정황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증거 수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효준 회장을 비롯한 BMW코리아 관계자 소환 조사는 증거 수집을 통해 혐의를 구체화한 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BMW는 차량의 잇단 화재사고 발생으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사고가 있어 최근까지 원인 규명을 위한 사례 수집과 실험을 했다”며 “최근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결함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시기상 BMW의 원인 규명 실험이 끝났다는 설명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늑장 리콜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BMW 피해자 모임’은 지난 9일 “의혹을 파헤치려면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며 차량 결함 고의 은폐 혐의로 BMW코리아, BMW 독일 본사와 김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6명에 대해 고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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