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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 “우리의 곡, 지질한 노래 많아”

[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 “우리의 곡, 지질한 노래 많아”

기사승인 2018. 08. 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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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가 이별의 단계에 따른 무대를 펼친다.


11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여름 특집 4탄으로 '이별의 7단계 피, 땀 눈물'이라는 주제의 무대가 펼쳐진다.


MC 유희열은 "여름은 높아진 불쾌지수로 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겪는 계절"이라고 설명, 이별 후 겪게 되는 증상들을 총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을 대표하는 대표 이별 노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자타공인 이별 노래 전문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실제로 이별을 겪은 방청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별 여신' 다비치가 '이별의 7단계' 중 첫 번째 단계인 '현실 부정'에 대한 노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다비치는 "우리 노래 중 지질한 노래가 많다"며 '8282'부터 '시간아 멈춰라', '슬픈 사랑의 노래' 등 다비치표 이별 명곡들을 공개했다. 


한편이날 강민경은 독특한 제목과 이별 가사로 마치 보건복지부 홍보곡을 연상케 하는 이별 노래 '병원에 가다'를 소개했는데, "녹음 후 10년 만에 부른다"며 현장에서 짧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비치는 얼마 전 한여름에 듣는 이별 발라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표했는데, 원래 방송 계획이 없던 곡이지만 이날 스케치북에서 방송 최초로 라이브 무대를 공개, 이별 여신다운 가슴 저릿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바이브, 벤, 정인, 양다일, 플라워, 한동근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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