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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내 삶을 바꾸는 스마트시티’ 앞장선다

국토부-LH, ‘내 삶을 바꾸는 스마트시티’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8. 08.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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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W 포스터./제공=LH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

국토부와 LH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회 월드스마트시티 위크’(이하 WSCW)와 연계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 해커톤 등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행사들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WSCW 사전행사는 △대국민 토론회 △해커톤 △공모전 3종(BI, 사진, 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대국민 토론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이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시민참여 방안·정책 등을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30일 세종을 시작으로, 광주(9월3일), 대구(9월5일), 부산(9월7일), 서울(9월11일) 순으로 총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토론회 파이널(Final)’에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마스터플래너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WSCW 2018 스마트시티 해커톤’은 ‘스마트시티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잇 아이템 개발’을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무박 2일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 ‘BI 공모전’, ‘사진 공모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개최된다.

BI와 사진공모전의 응모기간은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

수상자 시상은 WSCW 마지막 날인 9월 20일 ‘통합시상식’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행사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의 친숙도를 높이고, 스마트시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일정, 공모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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