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는 지난 6일 EXID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가 아프게 되면서 기약 없는 활동 중단을 하게 되었고 많은 분을 놀라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자신도 많이 놀랐고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저로 인해서 멤버들, 팬들에게 피해를 준 것 같다"면서 "그때마다 응원해줬던 팬들이 매우 고마웠고 그래서 힘낼 수 있었다.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솔지는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노래로 보답할 거다. 제 인생의 어려웠던 한고비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을 거다. 이 편지로 제 마음을 다 보여줄 순 없지만 앞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판정을 받고 치료에 집중한 솔지는 지난 5일 네이버 V 라이브를 '솔지의 보이스' 공개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