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 이란 제재 재개에 토탈사 포기한 사업지분, 중국 CNPC가 인수

미 이란 제재 재개에 토탈사 포기한 사업지분, 중국 CNPC가 인수

기사승인 2018. 08. 12. 08: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국석유
사진=위키미디아 커먼스
프랑스 석유가스 기업 토탈이 미국의 이란 제재 재게에 이란 남부 파르스 가스전 사업에서 철수를 발표하면서,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토탈이 보유하던 사업 지분을 인수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함마드 모스타파비 이란석유공사(NIOC) 관계자는 CNPC가 총 50억 달러(약 5조 6475억 원)에 달하는 파르스 가스전 사업의 토탈사 보유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초 파르스 가스전 사업 지분 30%를 보유했던 CNPC는 전체 지분의 80%를 보유하게 됐다. 미국은 지난 7일부터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