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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PK패싱? PK·강원·호남 패싱 없다”

김병준 “PK패싱? PK·강원·호남 패싱 없다”

기사승인 2018. 08.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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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듣기 위해 부산 찾은 김병준<YONHAP NO-5354>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출마자 초청 경청회에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PK(부산경남)패싱 논란에 대해 “PK 패싱도 없고 강원도·호남 패싱도 없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당 비대위 주요 보직에 PK인사가 없어 PK출신이 배제되는 것과 민생탐방 당시 PK가 우선시 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한국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지방선거 출마자초청 경청회’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번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방문한 걸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경주를 갔다기 보다는 원전 관련해 한수원을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제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원내에 계신 분들이 원내활동에 집중하는 시기가 되면 제가 지역을 다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논의된 내용 중 추후 비대위 반영과 관련해선 “오늘은 주로 듣는 자리였다”면서 “당 전체의 문화를 바꿔달라는 요구와 인적청산없이는 결국 중앙당 이미지가 회복하기 어려울거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기도 하고,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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