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늘날씨] 태풍 ‘야기’ 중국으로…‘리피’ 역시 약화 예상 ‘폭염·가뭄 계속’

[오늘날씨] 태풍 ‘야기’ 중국으로…‘리피’ 역시 약화 예상 ‘폭염·가뭄 계속’

기사승인 2018. 08. 13. 06: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날씨누리
서울에 2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풍 야기에 이어 태풍 리피 역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강원북부(13일 아침까지) 5~30mm,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 5~40mm 등이다.

또한 제주에 있는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전날 오전 중국 상하이 쪽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13일 새벽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15호 태풍 ‘리피’도 일본 가고시마 쪽으로 북상 중이었으나 14일 오전 더 발달하지 못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모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당분간 폭염과 가뭄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날 전국 아침기온은 서울 27, 춘천 25, 강릉 25, 대전 26, 청주 27, 대구 26, 광주 26, 전주 26, 부산 27, 제주 27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36, 춘천 35, 강릉 33, 대전 36, 청주 36, 대구 36, 광주 35, 전주 36, 부산 34, 제주 33 등으로 나타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