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국토청,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선형개량·신설도로 14일 개통

대전국토청,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선형개량·신설도로 14일 개통

기사승인 2018. 08. 13. 12: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위치도
위치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오후 3시 개통한다.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에는 사업비 483억원을 투입, 총 6.05㎞ 구간의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느릅재터널(연장 1018m),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5분(11→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및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된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태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