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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라오스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 전달

KB금융, 라오스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 전달

기사승인 2018. 08.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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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성금 전달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앗사판통 시판통(Mr. Athsaphangthong Siphandone) 라오스 재무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발생한 남동부 아타푸주 댐 사고와 관련해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10일 라오스 정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을 대표해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날 앗사판통 시판돈 재무부 차관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KB금융지주 5만달러, KB캐피탈 3만달러, KB국민카드 2만달러 등 1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 KB캐피탈은 현지법인과 함께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수건·티셔츠·생수·위생약품 등의 긴급 구호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조속한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담아 준비한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라오스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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