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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주니어 D&E 동해·은혁 “최시원이 가장 모니터 많이 해줘”

[인터뷰] 슈퍼주니어 D&E 동해·은혁 “최시원이 가장 모니터 많이 해줘”

기사승인 2018. 08.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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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D&E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멤버 중 최시원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져준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D&E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슈퍼주니어와는 다른 매력의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Flute 사운드 시그니처가 청량감을 더한 트랩, 힙합 장르로 동해가 쓰고 은혁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첫 눈에 반한 남자의 사랑 고백을 스윗한 가사로 담아냈다.


동해는 "이전과는 다른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준비한 곡"이라며 "팬들을 만족시키면서 대중들도 좋아할 수 있는 곡을 고민했다. 최근 어떤 곡이 사랑을 받는지 음원차트를 많이 찾아봤고 아시아투어나 남미투어를 돌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어떤 음악이 유행하는지도 많이 찾아봤다.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모습이 아닌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은혁은 "동해가 처음 이 곡을 가져왔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노래를 토대로 앨범을 만들고자 생각했고 여름에 어울리는 곡인 만큼 컴백 시기를 앞당겨 나오게 됐다"라며 "처음 듣자마자 무대에서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1년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 '슈퍼쇼'를 통해 처음 결성된 슈퍼주니어 D&E에 대해 동해와 은혁은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동해는 "음악을 보여드리면서 서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까지 오면서도 서로 잘 맞는 것 같고 함께 하는 게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라며 "우리 둘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얼마든지 D&E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슈퍼주니어 내의 동갑내기인 동해와 은혁, 거기다 최시원까지 세 명의 대화방이 따로 있다고 밝힌 D&E는 "세 명이 동갑이고 친구다보니 친하다. 세 명이 따로 대화방이 있는데 시원이가 우리의 음악을 자주 듣고 모니터링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라며 "워낙 슈퍼주니어 내의 유닛이 많지만, 세 명이서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장점도 털어놨다. 은혁은 "동해는 굉장히 잘생겼다. SM에서 외모짱으로 뽑혔다. 현역 아이돌 중에 따라올 비주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동해를 웃음 짓게 했다. 동해는 "은혁이는 따라올 만한 춤꾼이 없다. '더 댄서'를 보면서도 놀랐다. 진심이다"라며 "은혁이가 알게 모르게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다. 퍼포먼스를 위애허도 고민을 많이 한다. 배울 점이 많다. 예능감도 굉장히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16일 오후 6시 발매될 슈퍼주니어 D&E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비롯해 동해 솔로곡 '지독하게 (Lost)', 은혁 솔로곡 'Illusion (Obsessed)'과 'RUM DEE DEE' '여름밤 (I love it)' 'Livin’ In' '백야(白夜) (Evanesce Ⅱ)' 'Victory (*Special Track)'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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