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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K아트리움 온가족 함께할 뮤지컬 영화 3편 상영

수원SK아트리움 온가족 함께할 뮤지컬 영화 3편 상영

기사승인 2018. 08.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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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상영 '아트리움 시네마'
포스터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온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뮤지컬 영화 3편을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SK아트리움은 2017년부터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우수한 예술 영상 콘텐츠를 무료관람으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하반기의 ‘아트리움 시네마’는 지금은 뮤지컬로 유명하지만 영화로 먼저 만들어진 ‘뮤지컬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23일 상영작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52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진 켈리가 비를 맞으며 부르는 노래로 유명해진 영화로 미국영화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 베스트 필름, 미국 각본가 협회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4일 상영작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와 함께 갑자기 불어 닥친 토네이도에 휩쓸려 오즈에 떨어지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1939년 개봉작이다. 80년 전 만들어진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영화로 수많은 리메이크로 유명해진 곡들을 상영 내내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5일에 상영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견습 수녀 ‘마리아’가 퇴역 해군장교 출신으로 7명의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폰트랩’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로 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1959년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에 올려 진 뒤, 장기 공연의 기록을 세우며 영화화한 작품이다. 해피엔딩의 스토리와 아름다운 알프스 배경,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대중적인 콘텐츠인 영화 상영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수원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데에 그 취지를 두고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콘텐츠를 통해 수원시민이 폭넓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SK아트리움 ‘아트리움 시네마’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은 저녁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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