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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열린·투명정당소위, ‘정당개혁위’로 명칭 변경

한국 열린·투명정당소위, ‘정당개혁위’로 명칭 변경

기사승인 2018. 08.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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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자유한국당 비대위<YONHAP NO-5437>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출마자 초청 경청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열린·투명 정당 소위(위원장 나경원)가 정당개혁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브랜드 홍보·빅데이터 전문가 등 외부위원 5명을 추가 선임했다.

소위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명확한 대외적 인지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타트 업(START UP)! 스케일 업(SCALE UP)!’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은 당이 기득권, 적폐, 고정관념 등을 모두 내려놓고 창당과 같은 정신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목표의식을 담고 있다.

스케일 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성장을 선도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임된 위원은 이재목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김용학 빅데이터 전문기업 (주)타파크로스 대표,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 김성용 청년대표자협의회 집행의장 등 5명이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6일 제3차 비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블록체인 민주주의(가칭)’를 주제로 공개 조찬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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