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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AIA생명·SKT, 걸을수록 통신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출시

SK㈜ C&C·AIA생명·SKT, 걸을수록 통신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출시

기사승인 2018. 08.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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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왼쪽), 차태진 AIA생명 대표(가운데), 안정옥 SK㈜ C&C 사업대표(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텔레콤
SK㈜ C&C는 AIA생명·SK텔레콤와 함께 손잡고 오는 24일 ‘T건강걷기 X AIA 바이탈리티(Vitality)’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고 주 단위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요금할인 대신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 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루 7500걸음 이상 시 50포인트, 1만2500걸음 이상 시 100포인트가 부여되며, 첫 주 250포인트 이상이면 걷기목표가 달성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 동안 주간 걷기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한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통신비 할인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전통적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습관과 삶의 질까지 돌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정옥 SK㈜ C&C 사업대표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한 행동 습관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11월 AIA생명과 ‘AIA 바이탈리티’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이후 사용자 신체 특성·생활 습관·건강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설계·개발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향후에는 인공지능 에이브릴과 접목해 개인 특성뿐 아니라 환경적 특성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웨어러블 디바이스·건강 관련 온라인기반오프라인(O2O) 서비스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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