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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광복절 73주년…치열하게 추구된 정의 위에 평화 깃들어”

김부겸 “광복절 73주년…치열하게 추구된 정의 위에 평화 깃들어”

기사승인 2018. 08. 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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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알리는 김부겸 장관<YONHAP NO-2707>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가기록특별전 ‘70년의 기록, 대한민국 새로운 시작’ 개막행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복절 73주년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연합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치열하게 추구된 정의 위에 평화는 깃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평화는 그저 조용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매년 광복절이 특별하게 준비되지만 올해는 ‘한반도 평화’를 메시지로 삼았다”며 “돌이켜보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독립한 국가들 중 우리나라만큼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는 없다”고 전했다.

또 “갈등과 혼란, 비극도 있었지만 하나씩 그 상처를 털어내고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이 또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한 걸음 한 걸음 정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그래서 우리나라가 영원히 평화롭기를 민족의 독립을 되찾은 오늘 광복절에 붙여 또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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