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배우 박보검과 신규 광고 캠페인 선봬

브랜드 신뢰도와 박보검의 성실한 이미지 통한 시너지와 타깃 확장의 역할 기대

에이스침대 ‘좋은 잠이 쌓인다’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 이미지./제공=에이스침대

배우 박보검이 에이스침대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에이스침대는 16일 배우 박보검과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좋은 잠이 쌓인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라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텔링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분위기는 기존 광고들과 사뭇 다르다.

에이스침대 신규 광고는 박보검이 청명한 숲길에서 기분 좋게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주로 실내에서 전개됐던 침대 광고와는 다른 접근이다. “침대 하나 바꿨다고, 당장 날아갈 듯이야 하겠어요?”라는 카피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좋은 잠이 쌓인다, 좋은 나를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귀결되며, 매일매일의 좋은 잠이 우리의 몸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에이스침대는 55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로지 좋은 침대와 매트리스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 혁신을 이뤄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좋은 침대에서 쌓은 ‘좋은 잠의 누적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좋은 침대가 수면의 질을 넘어 삶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성실하고 정직한 이미지와 젊은 세대에게 소구력 높은 박보검을 통해 에이스침대의 ‘좋은 침대’에 대한 신념을 강화하고, 타깃 확장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검증받은 박보검은 각종 예능과 인터뷰 등에서 보여준 겸손한 성품이 화제가 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은 무더운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생기 넘치는 표정과 태도로 일관했다. 특히 평소보다 긴 헤어스타일의 박보검이 바람에 머릿결을 흩날리며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는 그가 뿜어내는 특유의 분위기에 현장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

배우 박보검이 들려주는 에이스침대의 새로운 광고는 15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