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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초청 오찬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초청 오찬

기사승인 2018. 08.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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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용사 충정 대한 존경·감사의 뜻 전달
송영무, 남영신 기무사령관 취임식서 훈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4일 오후 경기 과천 국군 기무사령부 청사에서 열린 남영신 기무사령부 사령관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에게 훈시를 하고 있다. / 제공 = 국방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을 국방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과 오찬을 하는 것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 지난 1월 16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오찬에는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모, 고 박동혁 병장의 부모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인의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다.

송 장관은 오찬에서 제2연평해전 6용사에 대한 ‘전사자’ 예우가 늦어진 것을 사과하며 국가가 늦게나마 제2연평해전 영웅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갖추고 국가의 책임과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또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충정이 5000만 국민들의 귀감이자 국군의 표상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국가는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고 유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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