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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 창출기업·혁신성장분야기업 지원 나서

기보, 일자리 창출기업·혁신성장분야기업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8. 08.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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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은행·경남은행과 일자리 창출·혁신성장 기술금융지원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16일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일자리 창출·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12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 14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와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는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출연해 매년 0.2%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은 금융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부산은행, 경남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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