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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영업이익 3조6500억원…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영업이익 3조6500억원…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

기사승인 2018. 08.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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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 사업년도 상반기 12월 결산법인 1250사 중, 1074사의 개별·별도 제무제표를 분석했다. 114사는 반기보고서 미제출·상장폐지 등의 이유로 분석이 제외 됐다.

분석 결과 상반기 총 매출액은 61조1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3조6565억원으로 15.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조5169억원으로 8.96% 증가했다. 2분기 실적도 매출액은 31조 45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5%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도 각각 15.41%, 25.25% 증가했다.

특히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의 순이익은 각각 1988%, 1550%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견기업부의 영업이익은 2445% 감소했다.

상반기 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IT업종 406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6%, 14.75% 감소했고, 순이익은 27.32% 증가했다. 비IT 업종 668사의 매출액은 0.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07%, 1.12% 감소했다.

한편 분석대상 기업중 68.99%인 741사는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31.01%인 333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도 상반기 총 매출액은 83조4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26% 감소했다. 순이익은 5.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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