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816104818 | 0 | 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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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서 만난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무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달 하순 방미해 미국 측과 양측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무역 문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일방주의적인 무역 보호주의 행태에 반대한다”며 “어떤 일방적 무역 조치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대등, 평등, 상호신뢰의 기초 위에서 대화와 소통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