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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 ‘남파랑길’ 선정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 ‘남파랑길’ 선정

기사승인 2018. 08.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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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남파랑길(부산 오륙도)
부산 오륙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이 ‘남파랑길’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 공모 결과를 토대로 당선작 23편을 16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남파랑길’, 우수상에는 ‘마파랑길’과 ‘남다도길’ 등 2편, 장려상에는 ‘남도누비길’ 등 20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의 상징성(비전과 특성을 함축하여 표현)과 대중성(부르기 쉽고 간결하며 친근함), 참신성(진부하지 않은 독창적인 명칭)을 종합적으로 잘 표현한 명칭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에는 총 8915건이 접수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국토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까지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 남쪽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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