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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

산청군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

기사승인 2018. 08.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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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모집인원 10명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경남 산청군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건강·힐링 프로그램 지도·안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산청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약초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관련 전공자·경력자, 자원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별도 양식),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하고 산청군청 항노화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웰니스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기회와 교육비 무료, 교육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은 지역의 웰니스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생들은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안내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내용은 웰니스관광과 항노화산업의 이해, 한방약초, 명상, 숲 생태, 역사문화관광, 힐링마사지, 웰니스코디네이터 가이드 기법 등 이론·실기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거창대학교와 산청한방자연휴양림 세미나실,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한방항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군의 한방항노화 산업은 물론 웰니스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웰니스 프로그램 지도·안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4개 군이 공동 설립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거창대학에 위탁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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