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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시니어 농업인 선진 교육농장 운영

영양군, 시니어 농업인 선진 교육농장 운영

기사승인 2018. 08. 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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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농업인들의 멘토링 지원
1-3. 사진(영양군, 시니어농업인 선진 교육농장 시범 운영)
영양군의 시니어농업인 선진 교육농장에서 사과 작목반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경험을 활용한 시니어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니어 농업인 선진 교육농장’을 운영한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농업인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해 올해 선진 교육농장 4개소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1개소 개설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군의 시니어 농업인 육성 사업은 2014년부터 청춘 농업세대 육성과 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다변화 및 연 소득 1억원 이상을 목표로 고추 외 4개 작목 50명을 선발해 시행하고 있다. 또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오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선진 교육농장의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입압면 신사리 선진 교육농장에서는 농업인 대학생들과 지역 사과 작목반 3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주용 교육농장 대표는 “농업의 가장 큰 자산은 경험이며 이를 통해 농산업 발전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니어 농업인들의 경험을 활용하고 그들의 역할 정립을 위해 읍·면별 선진 교육농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신규 농업인과 연계한 멘토링 지원 및 현장 교육장 활용을 위한 시니어 농업인 선진 교육농장 활성화 대책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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