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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창호 사면 13년간 품질보증 받는다

KCC, 창호 사면 13년간 품질보증 받는다

기사승인 2018. 08. 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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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장
경쟁사는 10년 품질보증
ㅇㅇ
제공=KCC
KCC가 자사 인테리어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창호를 구입하면 13년간 품질보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정 상품이 아닌 KCC 홈씨씨인테리어에서 구입한 창호라면 13년간 품질을 보증해준다. 창틀의 변형·뒤틀림·코너 접합부 파손으로 인한 누수와 누기 등 구조적 결함이 발생하면 수리 혹은 교환조치를 받을 수 있다. 복층 유리 내부의 습기,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파손 등 소모성 부품 손상은 2년 혹은 5년간 품질을 보증해준다.

창호는 인테리어시 전체 비용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싼 자재다. 하지만 국내에선 각 제품별 비교, 품질보증이 일반화돼있지 않다. 일본과 미국에선 ‘창호 10년 이상 품질보증제’가 정착돼있다. KCC는 소비자들이 창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비교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KCC 관계자 는 “국내 창호 선도기업으로서 품질관리와 시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창호13년 품질보증제’를 전격 도입했다”며 “KCC는 업계 최장 기간 품질보증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창호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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