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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진단 미이행 BMW차량 1만5000대

국토부, 안전진단 미이행 BMW차량 1만5000대

기사승인 2018. 08.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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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에 운행정지명령 발동 요청
(11시이후 사용) 담화문발표2
지난 1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대상 차량 1만5092대에 대해 점검명령 및 운행정지명령 발동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부터 각 시·군·구에 협조요청할 계획이다. 협조요청을 받은 각 지자체장은 17일 오전 중으로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자정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차량은 모두 1만5092대다. 전체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 중 14.2%를 차지한다.

안전진단 예약접수 차량은 이날 오전 기준 9484대(62.8%)다.

지난 14일과 15일 수검차량은 각 7970대·3965대 수준이다. 운행정지명령 대상확인때 말소등록된 것으로 확인된 차량 219대다.

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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