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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어르신’ 더우신데 닭한마리 드세요

포스코 광양제철소, ‘어르신’ 더우신데 닭한마리 드세요

기사승인 2018. 08.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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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지역 어르신들에 건강 삼계탕 대접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삼계탕
나눔의 집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이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6일 말복을 맞아 광영동과 태인동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 삼계탕을 지원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광영동과 태인동에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다.

배식 봉사에는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인숙 씨는“전례 없는 가마솥더위가 지속되는 요즘,지역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과 태인동에 설치된 나눔의 집 이용자는 현재까지 총 81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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