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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희망·고읍도서관, 푸짐한 ‘9월 독서의 달’ 행사

양주 덕정·희망·고읍도서관, 푸짐한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사승인 2018. 08.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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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읽다! 보는 낭독 & 읽는 재즈 콘서트' 주제
‘문화도시 양주’를 표방하고 활발한 독서 관련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기 양주시 덕정·희망·고읍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을을 읽다! 보는 낭독 & 읽는 재즈 콘서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덕정·희망·고읍도서관은 미술과 야외 재즈 공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문화도시 양주’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덕정도서관은 다음 달 15일 ‘청소년을 위한 나의 첫 젠더수업’을 주제로 김고연주 박사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박사는 여성성과 남성성의 전형적인 틀을 상정해 놓고 거기에 맞추려는 젠더 박스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깨야 하는 대표적인 이분법적 사고라는 점을 강조한 학자이며 현재 서울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어 희망도서관은 11일 ‘엄마의 말공부’의 저자 이임숙 작가를 초청해 ‘기적같은 변화를 가져오는 부모의 말 한마디’ 강연을 진행하고, 16일에는 다양한 미술작품의 기법을 마술로 표현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빅픽처, 책읽어주는 마술사 ’마술을 읽다’ 공연과 명절 전통요리 ‘오란다, 강정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고읍도서관은 28일 미스코리아 권민중, 재즈피아니스트 이선행, 김미숙 사회자와 함께 가을과 관련된 문장 낭독과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함께하는 ‘보는 낭독, 읽는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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