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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캄보디아, 한국인이 세운 바티에이 국제大와 국제협약 체결

경인여대-캄보디아, 한국인이 세운 바티에이 국제大와 국제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08.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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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본교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티에이국제대학교는 2013년 캄보디아 최초로 한국인이 세운 대학으로 유아교육, 영어, 한국어통번역, 컴퓨터공학 전공 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번 두 대학의 협약 체결로 앞으로 양 대학 학생의 단기어학과정,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 이수와 함께 교환교수 프로그램으로 상호발전을 추진하고, 봉사·교육·문화·학술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두 대학은 봉사활동이 많고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교환학생, 교환교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티에이국제대학교 김득수 총장은 “매년 경인여대에서 봉사활동 및 교육방문으로 우리대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경인여대를 멘토 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2013년도부터 올해 하계까지 202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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