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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여야정 협의체, 국가 위해 성과 내는 기구될 것”

홍영표 “여야정 협의체, 국가 위해 성과 내는 기구될 것”

기사승인 2018. 08.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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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경협, 국회가 적극 참여하도록 정부가 배려해달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발언하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복원되면 여야정이 국가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성과를 내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가 국익과 민생, 미래를 위해 서로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들과)이례적으로 워싱턴에 함께 방문해 통상 문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에 대한 초당적 의원외교도 했다”며 “민생개혁 입법에 대해서도 8월에 본회의를 잡아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굉장히 중요한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며 “야당 원내대표 협조해줘 좋은 결과가 나오면 국민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에 국회가 참여하도록 정부의 배려를 요청하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남북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 문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앞으로 남북교류와 경제협력 등에서 국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히 배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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